01. 프로젝트 소개

✔️시각장애인 대상 설문조사

: 국내 시각장애인 협회 대상 30명 진행

해마다 시각장애인의 수는 늘어나지만 그에 대한 대 안은 부족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를 위한 대안책은 해외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한국 시각 장애인 연합회의 ‘교통약자의 버스 승 하차 개선을 위한 국가표준 공청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10명 중 7명은 버스이용이 불편하다고 답한다. 이와 관련해 2019년에 국민청원도 진행되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개선안은 없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문제로 남아있다.

 

✔️문제 재정의 및 해결방법

① 버스마다 다른 좌석 배치도 ⇨ Press Sensor 어플 ⇨ 탑승 전 좌석 배치도 파악 및 시간 단축

② 빈 좌석 파악 ⇨ RFID 흰지팡이 ⇨ 탑승 후 현재위치 및 착석 가능 여부 파악

↳ 사용자가 새로운 제품을 이용하는 것보다 기존에 익숙하게 사용하는 제품에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사용자 친화적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대다수의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과 흰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에 ‘어플’과 ‘흰지팡이’에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전체 메커니즘

- 탑승 전

사용자가 어플에 탑승하려는 버스번호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음성안내 및 진동을통해버스의 좌석배치도와 좌석의 빈자리 유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버스를 처음 탔을 때 버스 종류마다 다른 내부 좌석배치에 빠르게 익숙해지고 원하는 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버스 탑승 직전 빈 좌석의 번호를 알 수 있어 탑승 후 기존에 알고 있던 좌석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빈 좌석을 찾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탑승 후

버스 탑승 후 사용자는 RFID 흰지팡이 끝에 달린 RFID 리더기를 이용하여 좌석에 부착된 RFID 태그값 을 읽는다. 태그값을 통해 좌석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 고 지팡이의 스피커에서 위치 정보(ex.1번 좌석)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해당좌석의 빈 좌석 여부는 DB의 데이터 비교를 통해 자리가 비었을 경우 지팡이의 진동 센서를 이용하여 진동으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1번 자리’가 ‘빈좌석’일 경우, 음성으로 “1번"을 출력하고 진동이 울린다.

 

✔️기대효과

1. 시각장애인들이 지니는 기존의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의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효율성 증가

2. 버스 탑승 전과 후로 나누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3. 실시간으로 빈좌석을 판단하고 업데이트하므로 정확성 향상

 

✔️활용 가능성

1. 지하철과 같은 다른 대중교통에도 적용 가능

2. 카페, 주차장 등 잔여좌석 판단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른 분야에 접목 가능

3. 일반일들도 이용 가능한 기술로 확대 가능